(인공지능 직업)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공지능에 의해 관광통역안내사는 미래에 사라질 직업인가(⚈ε⚈)

​대학 졸업반이었을 2008년,  그 당시 저는 몇 군데 기업에 면접을 보았고, 그 중 몇 군데의 좁은 취업문을 통과했었죠. 그 기업들 중 저는 제 꿈을 쫓아가리라 마음먹고, 제가 환상을 품었던 여행업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어요..자연스럽게 저는 관광통역가이드 자격증을 취득해 사무직에서 프리랜서 가이드로 직업을 전환했고, 지금까지, 아니, 올 초까지 임신과 출산기간을 제외하고는 활발하게 활동했어요..​

 

설악산에서 영국인 전국투어 중. 상념해보면 참 재미있게 일했네요 ㅎㅎ관광가이드는 어떠한 직업일까요?​언컨택트? 아니죠!! 많이 밀접하게 컨택트 하는 일 에요..예를 들어 공항에서부터 낯선 외국인을 만나 아이컨택을 하고 자기소개를 하는 것으로 시작해 가볍게 캐리어도 끌어주면서 손님이 예약한 차으로 이동하구요~ 차 안에서는 같이 앉아 우리나라에 대해, 손님의 일정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하고 수다를 떱니다. 엔터테이닝 하는 것에요...호텔에 도착해서는 프런트에서도 안내를 그러나, 제가 별도로 푹 쉬라는 인사를 건냅니다. 앞으로 당신은 내가 있는 한  한국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심어주지요. 나와 함께 하니 아무걱정 하지 말라고 한다면서 긴장을 풀어주기도 하구요. 음식점에 가면 우리나라의 섭취예절을 알려주고, 각각 음식은 어떠한 재료로 만들어 졌으며, 어떠한 맛인지 잘 설명해서 관심을 이끌어냅니다.​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손님과의 교감은 엄청 중요하다고생각해요. 손님과 함께하는 몇일간의 일정은 단순히 지식의 전달과 안내 뿐만이 아니라 정서적 유대가 넓은 비중을 차지한다면서, 사실상 지식전달보다는 이 정서적 교감이 손님이 저의 서비스에 만족하는데 넓은 역할을 해요.코로나시대, 졸지에 백수 된 관광통역안내사​올 1월말부터 중국에 전염병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기사나 유튜브 동영상이 돌아다니기 시작하더니, 결국 COVID-19라는 이름으로 수면위로 떠오르게 되었어요.. 설상가상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문을 닫는 지경에 이르렇고 한 종교시설의 대규모 확진 사건... 하~ 올 상반기에 쭉쭉 잡혔던 예약팀들은 모조리 취소되었고, 세계적으로 항공길은 싹 막혀버렸어요..

저는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상상하던 코로나 이후의 삶을 올 3월부터 살고 있다!!!!:).

출처 : 뉴스핌 기사 (한적한 인천공항 출국장)​포스트 코로나 시대 - 비대면 인공지능 시스템의 도입​앞으로 코로나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만들어졌다고 칩시다.그 이후에 전염병이 완전 나오지 않을 것이라 확신할 수 있을까요? 더욱 강력하고 변종된 바이러스가 나올 것에요.. 이전에도 사스, 메르스가 있었죠. 코로나보다 더 넓은 파급력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제 사람들은 두려워해요. 사람들 사이에 필요없는 접촉은 최소화 하고 싶어 해요. 이제 왠만한건 사람을 통해 해결하고 싶어하지 않어요.. 쓸데없는 대화도 필요없어요.. 혹은 그럴 필요도 없어졌어요.. 비대면시대, 언컨택트 시대가 도래했으며, 점점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언컨택트 시대는 더욱 구체화 될 것이니까요.10년뒤, 당신의 자리는 없다 ?? 아니다, 지금 없어졌다!!​10년뒤, 당신의 자리는 없다​​이지성 - 에이트에 나오는 구절에요..

지금, 이순간에도 당신의 일자리는 사라지고 있어요..​(1) 단순노동은 대체되던지, 저임금이 되던지.​저.. 어제 간만에 제가 올 초까지 살던 근처에 갔어요..평소에도 즐겨 찾던 카페는 이렇게 키오스크 결제시스템으로 바뀌어 있었어요.. 그냥, 한순간에!!두명이었던 직원은 한명이 되었어요.. 음식점과 카페, 편의점 등 자영업장에서 일하던 단순 아르바이트는 점점 키오스크로 대체 될 것이 자명해요.더욱 두려운것은, 키오스크는 자동화 시스템이지 인공지능조차 아니라는 것에요..인공지능으로 대체된다면, 기계하나가 주문도 받고 고객 맞춘 음료도 만들어 주겠지요.​

이제 할머니도 키오스크 주문 익숙하심 ㅎㄷㄷ​행정비서도 마찬가지가 될 것에요.. 정부가 공무원을 평생 보호해 사무실에서 놀고 먹더라도 구제해주는 것이 아니라면, 비서직이야 말로 더욱 효율적이고 센스있게 일하는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기에 아주 나쁘지않은 직업에요..시급 1만원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아르바이트생 1명의 월급은 거의 200만원에 육박해요. 키오스크 기계의 한달 렌탈료는 10만원이 안되요. 점주들은 어떠한 선택을 할까요?또한 그럼에도 남아있는 단순노동자는 앞으로 얼마에 일을 하게 될까요?​​(2) 그렇다면, 전문직은 어떨까요?​

 markuswinkler, 출처 Unsplash진즉 의료현장에서, 금융기업에서, 변호사사무실에서 ​AI, 즉 인공지능은 맹활약을 보이고 있어요..인간의사들의 암 진단 정확도는 80%라면, 인공지능은 91%~100%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환자들은 누구를 더 신망하게 될까요? 자기자신의 생명을 다루는 문제를 부정확하다고 인식되는 인간에게 맡길까요?​앞으로는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에서 높은 성적을 올려 나쁘지않은 대학에 가고, 전문지식을 익힌 지식의 달인들이 일자리를 평생 유지할 거라는 보장은 없어졌어요.. 인공지능은 먹지도, 쉬지도 않고 하루 24시간 내내 배우고 응용해 인간을 뛰어넘을 것이기 때문이죠.​변호가와 판사도 마찬가지에요.. 진즉 우리나라 대법원은 요번해에도까지 개인 회생, 파산 재판에 인공지능 판사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어요.. 인공지능은 학습과 판례경험을 바탕으로 인간보다 더 수 없이 많은 사건을 더욱 신속하게, 더욱 공정하게 처리할 것에요..​​(3) 그럼 감정노동을 하는 직업은요?​​예를들자면 심리상담가가 있을까요? 연구결과 사람들은 낯선 정신과 의사나 상담사보다는 인공지능에게 갈등을 털어놓는 것을 더욱 선호한다고 해요. 갈등을 털어놓는 사람들의 어투와 멘트들을 분석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인공지능이 더욱 효과적인 심리상담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해요.​관광통역안내사는 어디에 해당하는 직업인가? 나의 뇌피셜​(1) 단순노동인가?​관광통역안내사의 업무의 상당부분은 단순노동임을 부인할 수 없어요..​일단, 공항픽업부터요."손님이 긴장할 것이기 떼문에 사람이 몸소 나와서 인사도 한다면서 친근하게 해 줘야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수요는 사실 드물다고 생각하구요, 앞으로는 그마저도 줄어들 것에요..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공항서비스도 십중팔구 자동화 될 것이기 떼문에 손님이 입국한다면 자동적으로 손님지식가 입력되어 손님이 예약한 자동차으로 원스톱 안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차에서는 손님이 휴대폰 GPS를 켜면 현지 날씨, 통화, 문화에 대한 안내를 자동적으로 받게 되며, 질문에 대한 답도 해 줄 것이라 갈등해요. 차기사와 (아니, 조만간 기사없는 무인차이 되겠지만...) 대화를 하고 싶거나 요청사항이 있으면 휴대폰 어플을 통해 자동통역이 되거나 카톡같은 매세지를 보내면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되겠지요.​그렇게 호텔에 도착한다면 진즉에 프런트에는 도착차과 차안의 고객 지식를 받은 컨디션이기 떼문에 체크인이 수월하게 진행 될 것에요..​

smart_phone의 인공지능화. 무엇이든 다 되는 세상손님이 여행에서 받을 절차와 서비스들은 대개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에요.. 음식점의 간판도 진즉에 smart_phone 카메라를 켜면 자동인식번역이 되지요. 음식점에 들어가면 키오스크가 있겠지요. 메뉴는 손님에 따라 해당외국어로 자동 번역 될 것에요.. 아니어도 진즉에.. smart_phone 번역기가 있으니 ㅎㅎㅎ키오스크 메뉴 사진에 카메라를 갖다대면 자동스캔으로 그 메뉴에 대한 설명이 뜨겠지요.딱히 가이드가 손님의 여행비용을 써가면서 섭취를 같이 해 줄 필요가 없어요..​관광지에서는요?진즉에 인공지능 아니어도 지식는 넘쳐납니다. 공공장소, 박물관이나 궁궐 등에서는 진즉에 외국어 오디오 서비스가 있구요, 앞으로 이것은 더 수 없이 많은 외국어로 자동 통역되는 어플에 의해 대체되겠지요.​여행의 넓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뭘까요? 쇼핑에요..진즉 쇼핑리스트는 트립어드바이저같은 플랫폼에 차고 넘칩니다. 게다가 각 로드샵이나 쇼핑몰, 백화점에 들어가면 인공지능 어플이 지금까지의 고객의 생활패턴을 인식해, 고객이 관심 있을만한 쇼핑리스트를 제안해 줄 것에요.. 가이드가 커미션을 받는 곳에 손님을 데려가서 장황한 설명을 하고 구매를 유도하는 시대는 글쎄요... 저는 지속될 것 같지 않네요.​(2) 지식전문가인가? 혹은 기술자인가?​심지어 관광통역안내사는 육체적으로 기술이 있어야 하거나 심한 지식을 쌓아야만 할 수 있는 일도 아닙니다. 물론 외국인에게 막힘없는 설명을 할 정도의 지식과 지식력을 갖추고 있어야 그렇지만, 변호사나 의사처럼 대학원을 나와야하고, 6년제대학에서 공부해야만 하는 정도의 지식이 아니라는 뜻에요.. 그러니 의사, 변호사보다 더욱 빨리 대체될지도 모를 일에요..​(3) 감정노동인가?​네, 완전 맞어요.. 그런데... 이 감정노동이란게, 별로 힘든적이 없어요.. CS나 컨설팅, 심리상담과 비교한다면 그렇다는 말에요.. 간혹 있는 진상손님을 상대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손님들의 마음은 Willing to travel, 자기자신이 나쁘지않아서 여행 온 사람들에요.. 그런 사람들은 일단 기분이 좋어요.. 그러므로 협조도 잘되구요~ 행복하게 해주면 웬만해선 갈등이 생기지 않어요..​그런데 그런 손님들은 사실 굳이 옆에서 함께 놀아주는 가이드가 꼭 필요해 하지는 않어요.. 자기자신들 자기자신이가 진즉 행복하거든요. 제가 나서서 굳이 맞춰주지 않아도, 그들은 차에서 창밖만 바라봐도 기분 나쁘지않아 해요.감정적 원인 떼문에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번뇌하는 관광객들은 거의 없을 것에요..저는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광가이드, 관광통역안내사가 지금까지처럼 위험하지 않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어요.. 이 직업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어요..어쩌면... 미래에 사라질 직업이 될지도...​그렇다면,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광통역안내사로서 살아남는 방도은 완전 없을까요?​저는 그것에 대한 해답을 찾기위한 노오력을 하고 있어요..조만간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해서도 글 할 날이 오기를 바라며... (곧 올리겠어요. ㅎㅎㅎ)​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지루하지 않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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